영화 ‘아쿠아맨’과 ‘범블비’가 올 크리스마스 극장가를 점령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25일 하루 1,174개 스크린에서 50만 7,9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0만 1,81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범블비’는 44만 1,907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53만 88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마약왕’은 20만 9,25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61만 738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스윙키즈’는 14만 4,836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92만 341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 ‘보헤미안 랩소디’는 14만 3,95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한국영화 ‘PMC: 더 벙커’가 26일 개봉했고,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PMC: 더 벙커’가 ‘아쿠아맨’과 ‘범블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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