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이 화제에 올랐다.
23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이 방영됐다.
‘마법에 걸린 사랑’은 인생이 동화 그 자체인 동화속 여자 지젤(에이미 아담스 분)이 동화 세계인 안달라시아에서 행복하게 살던 중 마녀의 방해로 뉴욕에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지젤(에이미 아담스 분)은 아름다운 외모, 착한 마음씨, 노래 솜씨,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다. 동화 세계인 안달라시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는 백마 탄 왕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꿈이다.
지젤은 멋진 왕자 에드워드(제임스 마스던 분)를 만나고, 다음날 결혼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지젤은 마녀의 방해로 뉴욕 한복판에 떨어지고 만다. 뉴욕에서 지젤은 이혼 전문 변호사 로버트(패트릭 뎀시 분)를 만난다.
지젤은 뉴욕 차도의 맨홀 뚜껑을 열지만, 뉴욕은 그녀에게 있어 너무나 냉혹한 곳이었다.
뉴욕의 이혼 전문 변호사 로버트(패트릭 뎀시 분)는 자신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자가 귀찮기만 하고, 그를 하루빨리 동화 속 세상으로 보내고 싶어 하는데..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은 ‘현실과 동화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실사-애니메이션 합성 영화다. 케빈 리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줄리 앤드류스, 에이미 아담스, 패트릭 뎀시 등이 출현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08년 개봉해 440,7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타잔’(1999년작)을 연출했던 케빈 리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44만718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사진=영화 포스터]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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