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의 용품을 수입 총판하는 석교상사는 제12회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1억3,153만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참가비를 포함한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에 열린 올해 행사에는 이순재·배동성·이재룡·박광현 등 연예인과 브리지스톤골프 소속 프로골퍼 등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석교상사는 골프존문화재단,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플랜코리아, 성가복지병원, 길음 안나의집 등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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