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에 출연한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수영이 연인 정경호 언급에 부끄러워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2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는 첫 솔로곡 ‘겨울 숨’으로 돌아온 수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일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솔로곡 ‘겨울숨’을 발표한 수영은 “노래가 완성되고 나서 가족들한테 가장 먼저 들려주고, (소녀시대)멤버들한테는 가장 마지막에 들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곡이라 완성 전까지는 들려줄 자신이 없었다. 티파니한테는 첫 녹음 버전을 들려줬다.티파니가 보컬 선생님처럼 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편인데, 많은 조언을 해줬다. 음원이 나오기 바로 전날 멤버들한테 들려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청취자가 “‘겨울숨’ 노래가 나왔을 때 수영의 연인 정경호 씨가 인스타그램에 ‘신인인가? 노래 되게 좋네’라며 칭찬하는 글을 게재한 것을 봤다”고 말하자 수영은 부끄러워하며 웃음 지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2년 부터 열애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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