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치매안심센터팀을 신설했다. 송파구는 민선 7기를 맞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행정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을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직개편으로 치매안심센팀을 비롯해 동물복지팀·교통운영팀·마을공동체팀·소상공인지원팀·지방소득총괄팀 등이 새로 생긴다. 또 일자리정책과를 부구청장 직속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확대·개편하는 등 복지분야를 강화한다. 조직 개편으로 송파구청은 5국 1단 1소 3담당관 1사무국 33과 27동에서 6국 1소 3담당관 1사무국 34과 27동으로 바뀐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복지분야 강화에 핵심을 둔 개편”이라고 설명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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