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씨에이씨엔터테인먼트, 퍼니콘과 함께 지난 26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협약을 맺고 영상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영화·영상 관련 인재 양성 교육 실시 △영화·영상 지원 사업 협력 △다양한 기획 행사 공동 운영 등 영화·영상 관련 교육 및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이들 기관은 단편영화 기획부터 제작, 배급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텐데이즈’(Project 10Days)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 5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총 5편의 단편영화가 제작됐으며 제작된 작품은 내년부터 국내외 영화제나 온라인 배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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