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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오성에셋, 미국 첨단 반도체 생산업체 GCT 지분 취득








㈜미래오성에셋(구 오성인베스트먼트)은 최근 미국의 첨단 반도체 솔루션 생산 업체인 ‘GCT Semiconductor, Inc.’의 지분을 취득하였다. 이를 통해 미래오성에셋은 4차 산업혁명 중 첨단 산업인 통신 사업에 한걸음 앞서나가는 밑거름이 됐다.

GCT Semiconductor, Inc.(이하 GCT)는 첨단 4G LTE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WiMAX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 통신 사업자에게 납품하는 회사다. 미국의 Verizon, Sprint(미국 1, 3위 통신사업자), 일본의 KDDI(일본 2위 통신사업자), Linkem & Gemtek(이탈리아 무선 부문 1위 통신사업자)등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본 회사는 차세대 이동통신표준인 5G와 IoT 중 5G를 가기 위한 선행기술인 4.5G와 4.75G 무선라우터용 칩셋 공급이 가능한 회사로, 이는 전 세계적으로 퀄컴과 GCT에서만 구현이 가능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GCT의 주요 핵심기술인 System-on-Chip(SoC) 솔루션은 무선 주파수, Baseband modem(기저대역 모뎀) 및 디지털신호 처리기능을 통합해 저전력, 고성능 등의 특성을 지닌 최상의 4G 플랫폼 솔루션이다.

그뿐만 아니라, GCT는 최초로 LTE Single Chip을 개발 및 검증했으며, 우수한 LTE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128개의 관련 특허(CMOS RF, CMOS Single Chip and Proprietary OFDM Modem technology)와 44개의 해외 특허를 보유 중에 있다. 주요 거래처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Nokia, 미국 Sprint, 일본 KDDI 등의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회사로, 국제적으로 활발한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



미래오성그룹 김범창 총괄 대표는 “이번 투자는 우수한 기술가치 기업에 투자와 아울러 해외기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국내외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일이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는 GCT 지분 중 32.3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재 GCT는 2020년 내 나스닥 상장진입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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