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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이유진, 은소유 골탕 먹이려다 '바지 벗겨져' 대참사

SBS 강남스캔들




‘강남스캔들’ 이유진이 바지가 내려가는 수모를 겪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는 은소유(신고은)을 따라나서려는 동생 최서준(임윤호)를 잡으려다 대참사를 겪는 최서형(이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통이 난 최서형은 “은소유, 넌 커피나 사 와”라며 자신을 비롯한 촬영장 스태프들의 커피를 모두 사 올 것을 명령했다. 은소유는 많은 인원의 커피를 어떻게 다 사 오냐고 항변했고, 최서형은 “한 열 번 갔다 오면 되지 않겠냐. 여기서 노는 사람 너밖에 없겠다”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발끈한 은소유는 “노는 사람 또 있는데 같이 가도 되죠”라고 물었다. 최서형은 “마음대로 해. 무수리들의 우정 관심 없으니까”라며 관심 두지 않았다. 은소유는 곧바로 최서준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했다. 이에 최서형은 발끈했고, 동생 최서준에게 “가기만 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최서준은 “갈 거죠”라며 자신을 쳐다보는 은소유의 표정에 헤실헤실 웃었고 이미 같이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결국 최서준은 은소유를 따라 커피를 사러 나섰고, 이를 만류하려던 최서형은 그 순간 바지가 내려가는 참사가 일어나 모두를 경악게 했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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