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 공무원이 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주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28일 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주인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영주시청 6급 공무원 A(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7일 오전 4시 20분경 영주시 휴천동 한 술집에서 주인과 시비끝에 주인 얼굴을 향해 술병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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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주인이 ‘그만 가달라’고 하는데도 계속 술을 요구했고, 신용카드를 냈으나 결제가 잘 안 되자 홧김에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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