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 출연한 정준영과 정준영의 친형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정준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엔 정준영의 절친 고은아 최종훈 데프콘 외에도 형 정준하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정준영과 정준하를 보고는 “정말 진짜 유전자가 어마어마하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정준영은 “아까 내가 녹화 스탠바이를 해야 하는데 스태프가 형이 난 줄 알고 날 스탠바이를 안 시키더라”라고 털어놨고, 장도연은 “진짜 닮았어”라고 동감했다.
이어 정준하는 “나는 준영이와 피만 나눈 사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놀란 이수근은 “‘피만 나눈 사이’라는 건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정준영은 “큰 교류는 없고 그냥 가족 모임 할 때만 교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들은 퀴즈 답을 맞춰 180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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