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018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2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유치 대상은 시·군 기업, 공무원 등 3개 부문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투자유치 관련 공적에 대한 시상이다. 도 기업 부문에서는 2차전지용 분리막을 생산하는 도레이 BSF 코리아가 투자유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지난 2008년부터 3,600억원을 투자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된 김대운 구미시 투자유치팀장은 2016년부터 국내외 기업 19개사에서 2조8,51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기업활동을 후원했다.
/구미=이현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