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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나 안 죽어 내가 이대로 끝날 것 같아?" 마지막 발악

KBS ‘끝까지 사랑’




‘끝까지 사랑’ 홍수아에게 수배령이 떨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끝까지 사랑’ 103부에서는 수배가 떨어져 몸무림 치는 세나(홍수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세나는 “원수 같은 한가영한테 자식을 맡겨놓고 강세나 왜 이렇게 된거야” 하고 자책한다. 직원들은 정한(강은탁)에게 “정말 떠나는 거예요” 하고 묻는다.

가영의 집에 온 재동(한기웅)은 정한에게 “이제 매형이라 불러도 되는 거야 여기서 같이 사는거야” 하고 궁금해한다.

현기에게 정한은 “나 갑니다 이제 강현기씨 혼자 남네요” 하고 말한다. 현기(심지호)는 정빈(정소영)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 내가 한시도 떠나지 않고 보살펴 줄께” 라고 프로포즈 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제혁(김일우)은 검찰 조사에 순순히 응한다.

제혁은 정한에게 “복수를 다 이뤘으니 이제 제 자리로 돌아가는 건가” 하고 묻는다. 세나는 바닷가에서 “나 안 죽어 내가 이대로 끝날 거 같아” 하며 발버둥친다.

에밀리(정혜인)는 한국을 떠나기로 하고 미국 출국길에 나선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 방송.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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