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차주혁의 과거 논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0년 차주혁은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열혈강호에게 학생 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보면 ‘(차 씨가) 심심하면 내 친구들을 불러내서 때리고 한 아파트 단지의 놀이터에서 친구를 강간했던 선배가 데뷔했다’ ‘(성폭행을) 저도 당했구요. 그냥 루머로 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글이 작성됐다.
또한, 미성년자 시절에 룸살롱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으로 파장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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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차주혁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차주혁을 퇴거불응 및 모욕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다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발견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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