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이 아내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스포츠서울은 “김동성과 아내 오 씨가 지난주 법적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동성의 지인의 말을 빌려 “부부간의 신뢰를 깨는 일들이 밝혀지면서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외 다른 고소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뷰에 응한 지인은 “오씨의 경우에는 어차피 언론에서 알게 될 이야기이기에 혹시라도 왜곡되게 비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이혼 사유에 대해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전달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성과 그의 아내 오씨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됐다.
관련기사
2011년 방송된 ‘자기야’에서 오 씨는 “결혼 날짜를 잡았는데 친구에게 ‘너 신랑 지금 부킹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다음주가 결혼식이었다”라고 말했다.
오 씨는 “결혼 하루 전에는 오빠가 차에서 내려서 어떤 여자랑 영화관으로 들어간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나에게는 약속이 있어서 못 만난다고 한 상태였다”라고 폭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