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2곳에 정전이 발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8일) 새벽 2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아파트단지 2곳에 정전이 발생해 50여 분만에 복구됐다.
이 정전으로 1,800여 세대 주민들이 난방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아파트단지 주변의 한 초등학교 내 전기 설비가 고장나고 연결된 전선에도 이상이 생겨 주변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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