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살인 피의자 유치장서 극단적 선택할 때 경찰은 졸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해남경찰서에서 살인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됐던 피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당시 유치장을 지키던 경찰은 졸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살인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김모(59)씨가 이날 오전 6시 21분경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김씨는 호흡·맥박이 끊긴 채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남경찰서 측은 사건 당시 유치장 내 CCTV를 확인 결과 김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당시 유치장 담당 경찰관은 졸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경찰관은 뒤늦게 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근무를 제대로 서지 않은 유치장 담당 경찰관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