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경 삼척시 오분동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하천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운동하던 중 하천 인근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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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화재 진화 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추정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부검 등을 통해 타살 혐의가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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