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원석이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 특별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드라마이다.
송원석은 이수경의 남편 이수호로 극 중 이야기의 발단부터 초반부 전개를 책임지는 인물이다. 극의 기폭제로 사라지지 않은 깊고 굵직한 잔상을 남기며 작품 안에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
그간 ‘72초 드라마’에서 트랜디한 모습으로 20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꽃피어라 달순아’를 통해 주인공 정윤재로 긴 호흡을 이끌며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던 송원석은 최근 ‘단짠오피스’에서 주인공 이지용역으로 2030의 환상남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하며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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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에게 진실된 감성과 훈훈한 외모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송원석인 만큼 이수호라는 인물로 분해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19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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