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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지연’ 언제까지? “강풍 오후 6시경까지 계속”, 제주공항 입장은 “운영 차질 없도록 대비 중”

제주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비행기가 지연되고 있다.

오늘 28일 오전 11시 30분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16편이 지연 운항됐다.

또한, 중국을 떠나 제주항공에 도착한 국제선 항공기 1대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항 측은 “제설에 만전을 기해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주공항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경부터 ‘윈드시어’(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 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전 4시경부터는 강풍이 부는 중이다.



이어 제주공항의 강풍과 윈드시어는 이날 오후 6시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공항기상청은 밝혔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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