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밝힌 이·손 의원도 공통적으로 ‘통합’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실어줘야 한다”며 “통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고 손 의원은 “민주당을 통해 책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민주·민생·통합의 정치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 축사에서 “정치권에 정신장애인들이 많다”고 밝혀 장애인 비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제의식을 느낀 이 대표는 “제가 말을 잘못했다”고 바로 수정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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