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진으로 보는 세계] 누군가엔 축복인 '쓰레기 광산'의 폭우

27일(현지시간) 과테말라에서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고철을 찾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과테말라에서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고철을 찾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과테말라에서 한 남성이 ‘광산’이라고 알려진 지역에서 고철을 찾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


과테말라시 외곽의 강줄기를 따라 도시의 거대한 쓰레기장이 있다. ‘광산’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고철을 비롯해 동전, 희귀한 금반지를 얻기 위해 극도로 오염된 물을 뒤지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곳은 악취와 산사태, 질병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보석과 금속 찌꺼기들을 찾기 위해 바쁘게 일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한 소년이 ‘광산’이라고 알려진 지역에서 옷을 빨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과테말라의 한 남성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찾은 고철을 보여주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때로는 폭우로 인해 목숨을 잃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광부’라 부르는 이들은 이 위험한 폭우를 ‘겨울의 축복’이라고 부른다. 물의 흐름이 증가하면 더 많은 금속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들은 보석을 찾지 못하면 나사와 수도꼭지 등 다른 재활용 가능한 금속 물품들을 모은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것들은 모아 팔면 약 20달러로 과테말라 최저임금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탁시균기자 cs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