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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다큐멘터리 감독 도전에 "정말 멋진 일, 너무 흥미로워"

KBS 2TV ‘동물의 사생활’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이 다큐멘터리 감독에 도전한다.

2019년 1월 4일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의 새로운 에피소드 ‘펭귄’ 편이 시작된다.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연출에 도전하는 ‘동물의 사생활’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문근영은 “동물을 관찰하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신선하게 느껴졌다. 또 제가 동물도 좋아하고 미지의 곳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그런 요소들이 프로그램에 녹아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근영은 “무언가를 공부하고 파헤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다큐멘터리를 보며 저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여러 변수 속에서 방향성을 잃지 않아야 하고 인내도 필요하더라. 사명감을 가질 일이고,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펭귄 다큐멘터리 촬영지인 아르헨티나의 남쪽 끝 우수아이아에 대해 문근영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속 은조가 가고 싶어 했던 곳이라서 찾아봤는데, 지명의 뜻이 ‘세상의 끝’이더라. 너무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계획만 세우다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출연하는 KBS 2TV ‘동물의 사생활’ 펭귄 편은 2019년 1월 4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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