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BS 연예대상’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18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했다. 앞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일상을 보여줬다.
부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2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패밀리 상을 받은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키이스트는 “사랑 넘치는 예쁜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2018 연예대상’에서 베스트패밀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더불어 소이현씨는 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라며 “알콩 달콩한 모습으로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이상형 부부! 앞으로도 ‘인소부부’ 지켜봐주세요”라 말했다.
인교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제가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지 18년이 됐다. 한 번도 연기에 대해 상을 못 받았는데 가족에게 주는 상을 예능에서 받으니 얼떨떨하다”면서 “아무도 눈물 흘리시지 않은데 지금 울면 안 될 것 같아서”라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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