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성남시에 따르면 은 시장의 공약에 따라 홈페이지에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을 지난 10월30일 개설하고 시민들로부터 청원을 받고 있다.
1개월의 청원 기간에 지지자 수가 5,000명 이상일 경우 은 시장이 답변하기로 약속했다. 지난달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원 게시판에 오른 ‘8호선 판교 연장’의 경우 지지자 수가 5,196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8호선의 종착역을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94㎞ 연장해달라는 요청이다. 은 시장은 “4,480억원 정도의 굉장한 투자비가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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