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한 해의 국정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신년 국정운영 방향을 두고 폭넓게 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집권 3년차 국정 운영에 필요한 당·청 간 소통과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국정개혁의 성과를 내기 위한 입법적 공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올 한 해 국정을 함께한 참모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년 일정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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