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국에서 신인 보이그룹 ‘웨이션브이’(威神V)가 데뷔한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V는 쿤, 윈윈, 텐, 루카스, 샤오쥔, 양양, 헨드리까지 다재다능한 7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 중 쿤, 윈윈, 텐, 루카스는 한국에서 NCT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샤오쥔, 양양, 헨드리는 공개된 적 없는 새 얼굴이다.
SM이 프로듀싱, 중국 현지 합작 레이블 ‘레이블 V’가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다음 달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멤버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SM은 “웨이션V는 실력과 매력, 비주얼을 겸비한 대형 신인 그룹”이라며 “중국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며, 추후 NCT로서도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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