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 박윤재, 하희라, 박하나가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은탁, 박윤재, 하희라, 박하나는 12월 31일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극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재는 “대학 때 연기를 처음 접했다. 말도 안되는 축구 마임으로 학교 입학한 이후 일일드라마를 많이 해 왔다. 그래서 그것만의 힘든 점도 잘 알고 있다”며 “그걸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 께 더 좋은 연기를 하기 위해 조금더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 갖자고 항상 다짐한다. ‘비켜라 운명아’ 스태프분들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 전했다.
강은탁은 “너무 쟁쟁한 선배님 사이에 받게 돼 얼떨떨하다”며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연기하겠다. 하늘에서 보실 아버지, 집에서 보고 계실 어머니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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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는 “‘차달래부인의 사랑’ 더운 여름부터 지금까지 촬영하며 고생하시는 스태프와 배우들께 감사하다”며 “본인 촬영하느라 바쁠텐데 저 챙겨주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하나는 “배우는 다른 사람의 옷을 입고 그의 삶을 사는 직업인데 요즘들어 그 옷을 자꾸 꾸미려 하고 벗으려 하는 방황하는 시기에 ‘인형의 집’을 만났다”며 “너무나 좋은 선배들을 만나 그들이 그 옷을 입히고 꿰메고 다려주셨다”며 선배들께 영광을 돌렸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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