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과 서지혜가 S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윤시윤, ‘흉부외과’의 서지혜가 이 12월 31일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수목드라마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시윤은 “너무 행복하다”고 입을 연 뒤 “김탁구 끝나고 8년 만이다.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작품에 출연하고도 한번 감사하도 말 못한 부끄러운 배우였다. 이유영이 상타는걸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자존감 없고 자신감 없는 배우가 여기 설 수 있는건 제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게 아니라 동료배우와 작가 연출을 믿고 사랑해야 하는 것”이라며 “미안하지 않고 믿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지혜는 “드라마를 위해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 스태프, 배우들, 자문 선생님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께도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