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완성도 높은 무대로 2019년도 꽃길 행보를 예고했다.
3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2018 MBC 가요대제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 1부에서 ‘MIC DROP’으로 힙합 스웨그를 보여줬던 방탄소년단은 2부 후반에는 흥겨운 ‘IDOL’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전 방송 등에서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었던 방탄소년단은 이날은 푸른색 재킷으로 통일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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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후렴구를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 함께 따라하며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 매너로 2019년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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