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일) 새벽 5시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이면도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아래쪽 주택 옥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62살 A씨를 비롯 뒷좌석에 탄 외국인 남녀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합차가 차선을 바꾸던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가드레일을 충격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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