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전 5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1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2곳이 완전히 타는 등 상가 13곳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점포들은 법정 규모상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대상”이었다며 “상가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별도로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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