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오랜 열애 끝에 결혼한다.
1일 오후 이진아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서울경제스타에 “두 사람이 3월말 결혼한다”며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지낭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래 만난 사이로, 음악적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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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사이인 두 사람은 피아노와 음악을 매개로 알고 지내오다가, 신성진이 이진아의 앨범에 편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가까워졌다는 후문.
이진아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서 개성 있는 음색과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에서 정식 데뷔했다. 피아니스트 신성진은 배우 지창욱, 가수 나윤권, 샘김 등과 협업하는 등 뮤지션이자 세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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