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英 “새해 전야 맨체스터 흉기 난동, ‘테러 사건’으로 수사”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현지시간)흉기 난동이 발생한 영국 맨체스터 빅토리아 기차역에서 경찰들이 경계를 서고 있다. /맨체스터=AFP연합뉴스




영국 경찰이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맨체스터 빅토리아 기차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을 ‘테러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 등 신원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 남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50분께 빅토리아 기차역에서 약 30cm 길이의 부엌칼을 휘둘렀다.

이로 인해 시민 2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찰관 한 명도 어깨를 찔려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최루 스프레이를 맞은 뒤 체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장에서 ‘알라’라고 외치고 서방국을 비난하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빅토리아 기차역은 이날 사고 후 폐쇄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런던 4건과 맨체스터 1건 등 총 5건의 테러공격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한 건도 없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