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가 최근 방탄소년단 춤을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플러스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아이돌에 대한 폭넓을 지식으로 ‘인간 위키트리’라고 불리기도 했다는 남창희는 “평소 음원사이트 톱100 등을 즐겨 듣는다”라면서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씨의 솔로곡 ‘세렌디피티’를 보면서 계속 연습을 하고 있다. 언젠가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 역시 “남창희는 아이돌 전문가다. 예전에 함께 살 때 남창희씨가 ‘쇼챔피언’이나 아이돌 프로그램을 볼 때 누구냐고 물어보면 전문가답게 저 그룹이 어떻고, 어떤 멤버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다 꿰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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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은 2011년 7월부터 방송된 MBC플러스의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이돌의 매력을 탐구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이다. 최근 새롭게 개편을 맞아 전반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가 새 MC로 투입됐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주간아이돌’은 1월 9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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