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롯데콘서트홀·롯데뮤지엄 신임 대표로 김선광(59·사진) 전 마리오아울렛 유통사업본부 사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롯데쇼핑에 입사한 김 대표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해외명품부문 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롯데콘서트홀과 롯데뮤지엄을 이끌어 온 한광규 전 사장은 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의 자문역을 맡게 됐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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