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오는 3월 사당3동 삼일초등학교 인근에 문을 여는 동작삼일수영장의 이용 회원을 다음달부터 모집한다. 동작구는 지난 달 동작삼일수영장 공사를 마치고 오늘 3월 개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당동 일대는 수영장 등 체육시설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해 지난 2013년 주민들이 공공수영장 건립 청원을 제출하였을 만큼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다. 동작삼일수영장은 지하3~지상1층 규모로, 지하 2층에는 수영장(25m 5레인)과 유아풀이 조성됐다. 또 지하 1층에는 소규모커뮤니티센터 ‘문화공간’이 마련됐다. 동작삼일수영장 회원 등록과 이용 등에 관한 문의는 구청 체육문화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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