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구민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정오 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로 개소한 지 1년째를 맞은 성동책마루는 구민들에게 열린 학습공간이자 휴식·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성동구는 이 곳에서 매주 수요일 다양한 음악공연을 구민들에게 선사해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화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수요일 문화공연을 성동구의 명소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며 “문화공연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공연팀에게는 공연 참여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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