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안전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연제구청, 안전모니터봉사단, 동래소방서, 부산교통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화재사고 등 재난에 대비한 주민행동 요령과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참여 방법에 대해 홍보한다. 인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해 재난 위험 요인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캠페인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해 화재 등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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