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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구머리찜' 34년 전통, 바다 옆 시장서 공수한 싱싱한 대구머리, 홍합, 미더덕으로 칼칼 시원함

강릉 대구머리찜




강릉 대구머리찜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오늘(3일) 방송되는 SBS 모닝와이드 3부 ‘노포의 법칙’에 34년 강릉 대구머리찜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 것.

대구머리찜은 흔히 아는 아귀찜과 생김새가 비슷하다. 깊고 매콤한 맛의 붉은 소스와 대구 머리,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메뉴로 알려졌다. 두부, 콩나물 등 채소를 듬뿍 넣어 푸짐하게 들어 있는 대구 머리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강릉시의 향토 음식인 대구머리찜 정태옥(70) 씨의 가게를 찾았다.

해당 가게는 바다 옆에 자리한 시장에서 공수한 대구머리와 싱싱한 채소, 홍합과 미더덕으로 시원함을 더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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