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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석방 소식에 달려온 지지자들? 백여 명 소리 지르며 “조국, 임종석 감방가라” “석방 환영”

우병우 석방 소식에 달려온 지지자들? 백여 명 소리 지르며 “조국, 임종석 감방가라” “석방 환영”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2)이 3일 구속만료로 석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의 석방은 지난 2017년 12월 15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384일 만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병우 전 수석은 이날 0시 8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왔으며 검은색 정장을 착용한 우 전 수석이 구치소 밖으로 나오자 백여 명의 지지자들은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우병우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애국열사 우병우 전 민정수석 석방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피켓 등을 들고 나와 우 전 수석을 반겼으며 “힘내라, 우병우”“조국 감방가라” “임종석 감방가라” 등을 외쳤다.



한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심경이 어떠나”, “검찰이 구속기한 만료를 부당하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준비된 차를 탔다.

또한, 경찰은 병력 3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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