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될 일자리는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7명), 창업 지원 컨설턴트(3명), 사회복지시설 안전모니터단(4명),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3명) 등이다.
시는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청·구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시간당 1만 원)을 지급한다.
시가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앞으로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지난 2017년 22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18개 일자리를, 지난해 43개 사업으로 132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전체 일자리의 50%가 청년 일자리였다. 지난해 7월 시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 가운데 99%가 “업무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의 참여자가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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