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현대제철 인근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3일) 새벽 0시쯤 인천 중구 송림동의 한 삼거리에서 37살 문 모 씨가 몰던 15톤 덤프트럭과 25살 조 모 씨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조 씨 등 2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 가운데 한쪽이 신호를 어겨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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