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를 맞아 ‘수요미식회’가 재정비를 하고 첫방송 되었다.
3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곰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주제인 곰탕에 대해 게스트로 등장한 이청아와 이정섭, 그리고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신아영, 박찬일,송정림,송훈이 입담을 뽐냈다.
또한 곰탕 맛집 장인들의 비결과 다양한 곰탕 맛집을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곰탕은 설렁탕과 함께 한식 중 국물 요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곰탕은 쇠뼈의 시원한 맛과 한우 고기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동시에 지녔으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곰탕과 설렁탕을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곰탕은 곰국으로도 불리며 고기나 도가니, 뼈 등을 넣고 오래 고아서 만든 국이다.
설렁탕은 고기와 뼈를 국물이 뽀얗게 되도록 오랜 시간 끓여서 만든다. 비슷한 방법으로 조리하지만 굳이 다른점을 말하자면 곰탕은 고기 국물을 고아 낸 것이고 설렁탕은 곰탕보다 소뼈를 많이 넣고 오랜 시간 걸쭉하게 끓이기 때문에 골수가 푹 녹아 들어가 국물이 뽀얗게 된다.
이번 수요미식회에 나온 곰탕집은 영등포에 40년 전통 길X식당, 역삼동에 위치한 이X곰탕, 마포구 도화동 도X정 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