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청와대가 다음 주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과 비서관들에 대한 중폭의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청와대 개편을 위한 검증 작업이 진행돼왔다며 다음 주 새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한 인선이 발표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종석 실장의 후임에는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노영민 대사는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2017년 대선에서는 조직본부장을 맡았던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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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사는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을 파헤쳤던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 자문위원이 됐다.
그러나 19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자신의 시집을 피감기관을 상대로 강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상임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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