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미술가 겸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씨가 유흥업소에서 업소 직원과 시비를 벌여 경찰 수사를 받는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씨가 전날 오전 2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노래방에서 이용 시간 연장을 두고 업소 관계자와 서로 욕설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씨와 다툰 업소 관계자도 모욕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다원 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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