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뮤지컬배우 정영주와 소방관 김성원의 소개팅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22년만의 소개팅을 하게 된 정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주는 소개팅남 김성원을 만났다.
소개팅남 김성원은 정영주에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정영주 입술위에 있는 점을 가리켰고, 자신과 같은 위치에 있다며 공통점을 찾아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정영주에게 책 선물을 받은 김성원은 “제가 무슨 일 하는지 아시냐. 소방관이다”라고 해 정영주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정영주는 소개팅을 앞두고 “원하는 직업이 하나 있다. 소방관이다”라고 언급했던 것.
22년만의 소개팅에서 정영주가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를 만난 것인지,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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