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7만6,000건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최근 중국의 지난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됐다. 이 지수가 50을 밑돈 것은 2017년 5월 이후 19개월 만이다.
이날 고용 지표가 호조를 띠면서 경기 하강 우려를 덜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12월 고용지표에 대해 “이번주 나타난 중국 제조지표 악화, 유럽과 아시아의 제조업 후퇴 현상과 반대의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12월 실업률은 3.9%로 시장 예상치 3.6%를 웃돌았다. 지난 11월 실업률은 3.7%로 49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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