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獨 정치인 수백명 개인정보 해킹...트위터로 유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11월 21일(현지시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다. /베를린=EPA연합뉴스




독일 정치인 수백명의 개인정보가 해킹당한 뒤 트위터를 통해 유출됐다.

독일 베를린 지역 방송인 RBB는 4일(현지시간) 극우성향의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제외한 주요 정치인 수백명의 개인정보와 문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전화번호와 주소, 이메일 등이다. 은행 등 금융정보가 포함된 개인 문서도 해킹당했다.



유출된 정보에서 특정한 경향성은 발견되지 않았고, 용의자 및 범행 동기 또한 알려지지 않았다. 정보가 유출된 트위터 계정은 팔로워가 1만7,000명 이상이다. 카타리나 발리 독일 법무장관은 “공격자들이 독일의 민주주의와 기관의 신뢰를 위험에 빠뜨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 주간지 슈피겔은 러시아 해커 그룹인 ‘스네이크’(Snake)가 연방하원 의원과 연방군의 이메일을 1년 가까이 해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