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지난 4일 밤 11시 20분께부터 5일 새벽 사이 하늘에는 신비한 별똥별쇼가 펼쳐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분당 약 2개 정도가 떨어지는데 실제로는 2~3분에 하나 정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높은 건물, 불빛 등 때문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광경을 자세히 목격하지 못했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
반면 한적하고 불빛이 적은 곳에서는 시간당 100개가 넘게 쏟아진 별똥별을 두 눈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부러움을 샀다.
한편 사분의 자리 유성우에 이어 3대 유성우로 꼽히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 중순에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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