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서형 딸 케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조미녀가 화제다.
조미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는데요, 저 남자 아니고 여자 맞아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조미녀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 역을 맡아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조미녀는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는데요, 저 남자 아니고 여자 맞아요”라며 “사내 자식처럼 건강하게 생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작은 분량임에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케이를 연구하면서 18kg 증량했습니다”라며 “나이가 있어 보이는 부분. 음, 숫자는 무시 못하나봅니다. 그래도 여고생이냐고 민증검사 꼬박 받는데 캐릭터로 봐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또한 조미녀는 “작은 관심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카이 캐슬 그리고 김주영 엄마와 케이는 어떻게 될지 저도 무지 궁금해요. 저도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미녀는 드라마 ‘그 남자 오수’, ‘란제리 소녀시대’, ‘고백부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